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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SK실트론, 미국서 대형 SiC 웨이퍼 공급계약 수주
[ 더구루=정예린 기자] SK실트론이 미국 반도체 회사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따냈다. 글로벌 반도체 회사들과 잇따라 손잡으며 웨이퍼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. 코보(Qorvo)는 지난 2일(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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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요약)
미 반도체 기업 '코보'와 SiC·에피택시 웨이퍼 장기계약 체결
SK실트론, SiC 웨이퍼 사업 경쟁력↑…6억 달러 투자
(코멘트)
신세대 반도체의 축이 되는 SiC 웨이퍼 관련해서 SK실트론이 입지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 SK실트론은 현재 글로벌 SiC 업계 내 5위권에도 들지 못하는 후발주자이지만 앞으로 선두 경쟁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. SiC 반도체는 특히 전기 자동차와 로봇 등 기계장치/산업환경에서 주로 사용되는 만큼 장래적으로 든든한 배후수요를 가지고 있는 신성장 분야입니다. SK그룹이 국내 여러 그룹 중에서도 신사업 포트폴리오가 가장 매력적인 것 같고, 이를 뒷받침해주는 핵심 기업 중 하나가 바로 이 SK실트론입니다. SK실트론은 조만간 상장하리라 예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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